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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더 위로”…정국, 테일러 스위프트 제치고 韓 솔로 최초 빌보드 ‘200’ 정상 오를까 [줌인]

“위로, 더 위로 가자.” 솔로 컴백을 한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또 한 번 큰 일을 낼 것 같다. 최근 발매한 첫 솔로앨범 ‘골든’이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글로벌 차트들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국이 한국인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1위에 오를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한해 2곡을 1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앞서 정국은 지난 7월 발매한 솔로 데뷔 싱글 ‘세븐’이 ‘핫100’ 1위에 오르자 “더 위로 가자”며 욕심을 드러냈는데 현실이 되고 있다. ‘골든’은 K팝 솔로 가수 음반 최초로 발매 첫날 2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여기에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공개 직후 77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골든’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정국은 수록곡 11개를 직접 선정하고 앨범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세계적인 가수 에드 시런, 션 멘데스 등도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유’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으로 제목 그대로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너의 곁에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남다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정국은 “굉장히 멋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그만큼 자신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정국의 자신감은 통했다. ‘골든’은 발매 3시간 만에 100만 장, 5시간 만에 200만 장이 팔리면서 곧바로 ‘더블 밀리언셀러’로 직행했다. 또 발매 당일 214만 7389장이 판매되면서 K팝 솔로 가수 초동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첫날 ‘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스트리밍은 647만 2019회로, K팝 솔로 앨범 사상 가장 많은 첫날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골든’ 수록곡들의 스트리밍 횟수는 총 3965만3740회였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골든’은 20만 장 넘게 판매돼 ‘데일리 앨범 랭킹’ 판매량 정상에 올랐다. 공개 직후엔 영국,독일, 프랑스 등 7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로 안착했다. 아울러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톱10에서 1위 ‘세븐’, 2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 3위 ‘3D’ 등이 이름을 올리며 역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9곡을 동시에 진입시켰다. 정국은 솔로로서 황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과 9월 발매한 싱글 ‘세븐’과 ‘3D’는 여전히 기록을 경신 중이다. 정국은 ‘세븐’으로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과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국은 ‘세븐’으로 한국 솔로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3위에 올랐으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선 ‘송 오브 서머’ 부문을 수상했다. 스포티파이에선 108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기네스 신기록에 오르는 등 놀라운 기록을 써내려갔다. ‘3D’는 빌보드 핫100 3위로 데뷔했고 ‘글로벌 200’, 미국 제외 ‘글로벌 200’ 1위에 올랐다. 정국은 ‘골든’을 통해 ‘글로벌 팝스타’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간다. 정국이 “올드 팝의 감성을 좋아하거나 좀 더 트렌디한 비트를 좋아하는 분들이 모두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힌 것처럼, 강한 장르적 특색보단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 법한 캐주얼한 분위기의 곡들로 트랙리스트를 채운 것은 그의 자신감을 대변한다. ‘골든’의 모든 수록곡은 영어로 돼 있다. 다만 경쟁자가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세가 상당하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5집 ‘1989(테일러스 버전)’은 초동 165만3000장을 기록하며 ‘빌보드200’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11월 발매된 영국 팝스타 아델의 정규 3집 ‘25’ 이후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이다. 김도헌 음악평론가는 “‘골든’은 정국의 첫 정규앨범인 데다 현재까지 판매량도 무척 좋다. 경쟁자들이 치열하지만 스트리밍 수치 등 글로벌 성과가 대단한 만큼 ‘빌보드200’ 1위 등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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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3분기 영업이익 727억…전년비 20% 증가

하이브가 견고한 멀티 레이블 체제를 바탕으로 또 한번 3분기 실적 신기록을 수립했다. 음반, 음원, 공연 등이 포함된 직접 참여형 매출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79억원, 영업이익 7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수치다. 이번 3분기 실적은 하이브가 창사 이래 거둔 3분기 실적 가운데 가장 높다.신기록 경신은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국내외 활동에 힘입었다. 3분기에는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세븐틴, 뉴진스의 앨범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은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직접 매출과 간접 매출의 동반 상승 효과를 불러일으켰다.방탄소년단 뷔는 9월 발매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통해 초동 210만장을 기록하며 국내 최초로 초동 200만장을 넘긴 솔로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정국은 디지털 싱글 ‘세븐(Seven)’으로 13주 연속 빌보드 핫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디지털 싱글 ‘3D’로 핫100 5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써클차트 기준)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8월에는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를 발매, 누적 출하량 75만장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일본에서의 앨범 판매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정규 2집, 뉴진스의 2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 르세라핌의 월드투어 ‘FLAME RISES’의 성과도 3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앨범과 공연, 광고 출연과 같은 직접 참여형 매출이 3824억원을 차지했다. 이중 앨범 매출은 2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성장했으며, 공연 매출은 86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84% 신장한 성적을 냈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1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응원봉을 필두로 한 세븐틴, 엔하이픈의 투어 MD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피셜북 ‘BEYOND THE STORY’가 3분기 간접 참여형 매출에 기여했다.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3분기 평균 월방문자수(MAU)는 전분기 대비 10% 성장한 약 1050만명을 기록했다. 기존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대와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위시한 다수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입점함에 따라 1000만 MAU 고지에 안착했다. 위버스 라이브 조회수도 10억회를 넘어섰다. 위버스 관련 지표는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4분기에도 다양한 공연과 앨범 활동을 이어 나간다. 우선 정국은 오는 3일 첫 솔로 정규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세븐’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프로듀싱했고, 에드 시런, 션 멘데스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와 DJ스네이크, 디플로와 같은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세븐틴이 지난달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동 판매량 509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9월부터 시작한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인 더 시티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다. 세븐틴은 내년 1월까지 방콕, 불라칸, 마카오 3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에 나설 계획이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이름의 장: FREEFALL’은 2개 앨범 연속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오는 12월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이달 17일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를 발매할 예정이며, &TEAM도 같은달 15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할 계획이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2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2’와 협업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매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뉴진스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갓즈(GODS)’를 발표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하이브는 장르 확장과 다양한 음악 포트폴리오 구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는 음반과 음원 매출의 동반 성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인수합병(M&A)과 같은 비유기적 성장 방법론은 물론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와 같은 유기적 방법론을 통해서도 지속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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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정국‧찬열‧태민‧진진…보이그룹 명찰 떼고 솔로 출격

BTS(방탄소년단) 정국, 엑소 찬열, 샤이니 태민, 아스트로 진진 등 우리나라 대표 보이그룹 멤버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내세우며 솔로로 나선다. 각각 퍼포먼스, 또는 자작곡 능력 등을 발휘할 이들이 솔로로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강태규 음악평론가는 “음악이든 무대든 무엇보다 눈길을 끌어야 한다”며 “그룹에서 솔로활동을 할 때도 그룹 활동의 이미지를 벗어나 식상하지 않고 재미가 있는 요소를 내세우려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번 보이그룹의 솔로 활동도 결국 솔로로서 어떤 차별점을 내세우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BTS 정국‧샤이니 태민, 퍼포먼스 기대감 BTS 정국은 지난 7월 첫 솔로 싱글 ‘Seven’에 이어 내달 3일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한다. ‘골든’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정국이 수록곡 11개를 직접 선정하고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이다. 솔로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던 싱글 ‘Seven’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다시 뭉쳐 프로듀싱을 맡고, 여기에 세계적인 가수 에드 시런, 션 멘데스 등이 참여해 글로벌 팬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이번 앨번에선 BTS의 리드 댄서인 정국의 새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높다. 정국은 ‘Seven’에서 2000년대 초반 투스텝 장르를 트렌디하게 소화하고, 또 다른 솔로 싱글 ‘3D’에서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끌어와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과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정국은 신곡 활동을 통해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과 특유의 아티스틱한 매력으로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K팝의 에이스(ACE)’ 등 다양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태민도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길티’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태민의 솔로 활동은 2년 5개월 만이다. 태민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어드바이스(Advice)’ 후 군에 입대해 지난 4월 제대했다. 이번 앨범 발매는 지난 2014년 9번째 솔로 활동으로, 태민은 부단히 솔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상을 수상한 바, 신곡을 통해 펼쳐질 태민의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 ◇찬열‧진진, 직접 작사 또는 프로듀싱 참여 찬열은 20일 새 솔로 싱글 ‘그래도 돼 (Good Enough)’를 발표했다. ‘그래도 돼’는 찬열이 지난 2021년 4월 SM 스테이션으로 발표한 ‘투모로우(Tomorrow)’ 이후 약 2년6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리드미컬한 신시사이저 라인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인데, 특히 찬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곡은 누구나 꿈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마주할 수 있는 불안감에 대한 이야기로 찬열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이번 찬열의 솔로곡에는 엑소의 멤버들이 지원사격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감성적인 무드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찬열의 모습과 함께 동갑내기 친구이자 엑소 멤버인 백현, 첸, 디오(도경수)가 깜짝 출연해 케미를 발산했다. 최근 이른바 ‘첸백시 사태’, 디오의 소속사 이적으로 완전체 유지에 팬들의 우려가 커진 만큼, 찬열의 솔로를 함께 응원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불안감을 잠재우기에 충분하다. 진진은 19일 새 싱글 ‘Wave in my heart’(웨이브 인 마이 하트)를 공개했다. 해당 곡은 대중이 원하는 무드와 취향이 담긴 음악을 제작하는 시리즈 앨범 프로젝트 ‘with KozyPop(위드 코지팝)’의 새로운 곡으로 진진은 최유정, 창모 등과 함께 다양한 곡을 선보여왔다. 이번 ‘웨이브 인 마이 하트’는 청량한 일렉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딥 하우스 스타일이다. 진진은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음악적 감각과 역량을 담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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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멘데스 컴백, "가사는 모두 내가 느낀 일"…결별 심경 담았나

팝스타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이별 노래를 낸다. 31일 오후 1시(한국시각) 새 싱글 'When You’re Gone(웬 유어 곤)'을 발매한다. 'When You’re Gone'은 업템포 록 사운드가 가미된 경쾌한 팝 트랙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회고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음원 공개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페스티벌의 'Billboard+Samsung The Stage' 무대에서 'When You’re Gone' 공연을 미리 선보였다. 션 멘데스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곡에 대한 짧은 설명 영상을 올리고 "이번 노래의 가사는 모두 내가 느낀 일이다. 누군가와 헤어졌을 때 그 순간에는 그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후폭풍을 느끼게 된다. 힘든 시기에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현실을 직면하게 되고 내가 혼자임을 깨닫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션 멘데스는 엘비스 프레슬리, 저스틴 비버 다음으로 지금까지 발매한 4장의 앨범 모두 연속적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유일한 남성 아티스트이며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카밀라 카베요와 공개열애 2년 4개월만에 결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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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2게더' 눈호강·귀호강 새해 스크린 우량주

'갓벽하다'는 말이 딱이다. 영화 '씽2게더' 새해 대한민국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씽2게더'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글로벌 흥행 스타들의 완전체 컴백이다. '씽'을 통해 연기력뿐만 아니라 엄청난 노래 실력까지 인정받은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토리 켈리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은 '씽2게더'를 통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높인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토리 켈리는 '씽'에 이어 이번에도 각각 버스터 문, 애쉬, 조니, 로지타, 미나 역을 맡는다. 오디션 이후 성공한 공연 기획자가 된 버스터 문과 꿈을 이루고 마음껏 노래하게 된 애쉬, 조니, 로지타, 미나는 대도시 레드쇼어 시티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의 쇼에 서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다짐한다. U2 보노와 할시는 사라진 전설적인 아티스트 클레이와 자신감 넘치는 엔터테이너 포르샤 역을 맡아 세계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한 도전에 함께한다. 각자의 두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지금껏 보지 못한 화려한 스테이지를 선보일 이들의 고군분투가 관객들에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오디션을 넘어 대도시 레드쇼어 시티에서 펼쳐질 사상 최고의 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씽2게더'는 오디션에 그치지 않는 크루들의 넘치는 열정과 화려한 스테이지를 담아 더욱 폭발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U2, 콜드플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아델, 숀 멘데스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글로벌 스타들의 신나는 명곡 40여곡이 이번에도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또 오디션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스케일의 화려한 스테이지 역시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다이내믹한 안무, 화려한 의상, 컬러까지 크루들이 선보일 사상 최고의 쇼는 지난 2년간 전 세계 모두가 기다려온 제약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오직 대한민국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공식 크루 진영과 윤도현의 활약이다. '씽2게더'는 글로벌 오리지널 캐스트를 제외하고는 대한민국과 일본 단 두 국가만이 영화의 공식 크루로 인정받은 셀럽들과 함께한다. '씽2게더' 가스 제닝스 감독이 직접 선택한 대한민국의 공식 K-크루는 바로 진영과 윤도현. 먼저 작사, 작곡, 노래, 연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 엔터테이너 진영은 춤이 두려운 가수 조니(태런 에저튼) 역할을 맡았다. 밴드의 전설 YB의 보컬 윤도현은 클레이(보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라는 공통점을 지닌 진영과 조니, 전설적인 아티스트라는 공통점을 지닌 윤도현과 클레이이기에 이들의 싱크로율이 오리지널 캐스트만큼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북미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고 대한민국 새해 극장가까지 신나게 물들일 것을 예고하는 '씽2게더'는 내달 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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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컴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커버곡으로 색다른 하모니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를 커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해 부른 영상을 올렸다. 다섯 멤버가 함께 부른 커버곡은 지난 3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1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In My Blood’ 이후 두 번째이다. 션 멘데스(Shawn Mendes)의 ‘In My Blood’를 파워풀한 보컬로 소화했다면, ‘thank u, next’는 멤버들의 감성적인 하모니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또 다른 보컬 매력을 전한다. 다섯 멤버가 모두 참여한 커버곡인 만큼, 공개된 사진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상징하는 손 모양 다섯 개가 하나의 원을 이루고 있다. 석양을 바라보는 멤버들의 뒷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태현의 ‘Over And Over Again’, 연준의 ‘Song Cry’ 등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커버곡을 공개했다. 5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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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카베요, 정규2집 '로맨스' 컴백…또 빌보드 핫100 오를까

가수 카밀라 카베요가 정규 2집으로 컴백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14곡이 수록된 앨범 정규 2집 '로맨스'를 최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션 멘데스와 함께한 '세뇨리따', 다베이비가 피처링한 '마이 오 마이' 등이 담겼다. 소니뮤직은 "카밀라 카베요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트랙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카밀라 카베요는 '하바나'로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세뇨리따'까지 최연소 나이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두 번이나 기록한 가수다. 두 번째 정규앨범에 앞서 공개된 '라이어'와 '쉐임리스' 또한 각각 2.4억회, 1억회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하며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는 "타이틀 '로맨스'를 주제로한 여러 곡들이 담겼다. 카밀라 카베요가 앨범 전곡에 공동 작곡, 작사로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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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컴백' 카밀라 카베요 "사랑에 빠진 자전적 내용 담은 노래"

가수 카밀라 카베요가 션 멘데스와 열애설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노래를 냈다.6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카밀라 카베요는 정규 2집 '로맨스'(Romance)에 수록되는 싱글 '라이어'(Liar)와 '쉐임리스'(Shameless)를 공개했다. '하바나'로 역사상 최다 음원 스트리밍 여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의 컴백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라이어'는 카밀라 카베요와 히트시킨 라틴을 베이스로 한다. 소니뮤직은 '제 2의 하바나 열풍'을 기대했다. '쉐임리스'는 카밀라 카베요의 가창력을 담은 노래다. 두 노래 모두 카밀라 카베요의 가장 개인적인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알려졌다.카밀라 카베요는 "이 곡들은 지난 2년간의 내 삶과 그 속에서 쌓아온 이야기 그 자체이다.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 앨범의 타이틀이 '로맨스'이기를 바랐는데, (내가 쌓아 온) 이야기들이 사랑에 빠지는 것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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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美 아이하트라디오 '금주의 아티스트' 선정..글로벌 행보

몬스타엑스가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꼽은 '금주의 아티스트'로 뽑혔다.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금주의 아티스트: 몬스타엑스'(Artist of the Week: Monsta X )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몬스타엑스를 '금주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 대표로 “지난해 징글볼 투어에서 K팝 그룹 최초로 초대 받은 영광에 이어 아이하트라디오가 꼽은 ‘금주의 아티스트’로 몬스타엑스가 선정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또 한 번 영광스럽습니다. 특히나 열심히 준비한 이번 ‘Alligator’ 컴백을 비롯해 몬스타엑스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대와 관심이 몬스타엑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해주시는 것 같아 행복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만큼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 몬스타엑스가 그 사랑과 기대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속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이하트라디오'는 미국의 저명한 라디오 방송국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금주의 아티스트'를 선정, 이들의 행보를 특별히 조명한다. 앞서 플로리다 조르지아 라인, 아리아나 그란데, 백스트리트 보이즈 등 유명 팝스타들이 선정된 바 있다. '아이하트라디오'는 해당 부분 선정과 함께 "몬스타엑스는 그들이 시작된 곳인 한국 TV 시리즈 '노 머시'(NO.MERCY)에서 방영되던 때에서 크게 발전했다"라며 몬스타엑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성장을 주목하고 비중 있게 소개했다. 또한, "이번 주 초에 발표된 그들의 새 앨범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는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새 앨범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이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Alligator'(엘리게이터)는 "K팝의 보석 같은 존재"이라고 표현하며 "그 앨범은 중독성 있는 비트와 감성, 보컬리스트 셔누, 원호, 기현, 민혁, 형원과 랩퍼 주헌, 아이엠의 대단한 재능으로 가득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Alligator'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기대했던 것만큼 펑키하고 재미있어서 보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며 “빨간 레이저 빔 아래 군무 부분이야말로 최고의 장면이기는 하나, 실제 악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흥미로운 부분이다”고 상세히 설명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금주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고 션 멘데스, 체인스모커스, 카디비, 카밀라 카베요, 칼리드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이 함께한 연말쇼 '징글볼' 투어에 K팝 그룹 최초로 합류해 미국 6개 도시 12만 현지 관객과 만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한 신보 와 타이틀곡 'Alligator'로 발매 직후 국내 음반 차트 1위와 음원 차트 전곡 차트인 성공,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에서 1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전세계 24개 지역 1위,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전세계 8개 지역 1위 등을 석권했으며 미국의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에서도 기사와 뉴스를 통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Alligator'로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김연지 기자 2019.0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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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K팝 그룹 최초 美징글볼 투어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징글볼’ 투어에 나선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몬스타엑스가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서 개최하는 연말 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초청받았다”라며 “11월 30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미국 6개 도시의 무대에 오른다”고 15일 밝혔다.아이하트 라디오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따르면 K팝 그룹 최초로 몬스타엑스가 11월 30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2월 1일 샌프란시스코, 3일 미니애폴리스, 4일 보스턴, 5일 필라델피아, 7일 뉴욕 등 '징글볼' 투어 6개 도시 공연에 초청됐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징글볼’ 쇼는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의 주최 하에 그해 최고의 가수들이 최고의 히트곡을 연주하는 연말 콘서트다. 앞서 2012년에는 가수 싸이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올해 공연에는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션 멘데스, 체인스모커스, 카디비, 카밀라 카베요, 캘빈 해리스, 칼리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라인업에 올랐다.소속사를 통해 아이엠은 대표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뽑혀 '징글볼' 투어에 세계적인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면서 “몬베베가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국내 컴백과 징글볼 투어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몬스타엑스는 미국 투어 중 FOX5 '굿데이 뉴욕' FOX11 '굿데이LA', NBC '엑세스 할리우드' 등에 출연했고 빌보드, 포브스, 버즈피드, 시카고트리뷴등 현지 20여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디오 디즈니' '조조 온더 라디오' '발렌타인 인 더 모닝' '온 위드 마리오 로페즈' '잭상쇼' 등에 별도의 통역 없이 출연을 통해 직접 몬스타엑스의 색깔과 음악을 해외 팬들에게 각인시켰고 현지에서 불어오는 꾸준한 성장세를 증명해왔다. 미국 라디오의 경우 앞서 현지 팬들의 요청에 의해 '라디오 디즈니'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스 와일드 94.9', '리듬 105.9' 등 여러 라디오 채널에서 몬스타엑스의 곡 '젤러시(Jealousy')'와 '히어로(Hero)'가 수차례 틀어진 바 있다 또한, '더 커넥트(The Connect)' 앨범 발매 당시 미국 라디오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가 발표한 '한 주간 가장 많이 요청된 곡 TOP30'에서도 타이틀곡 '젤러시'가 19위에 랭크되는 등 몬스타엑스는 미국 라디오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몬스타엑스의 현지 라디오 출연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몬스타엑스는 22일 정규 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로 국내 컴백에 나선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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